왜?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얘기를 할 때 왜?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왜 늦었어? 왜그래? 왜 화를 내? 

과학을 탐구할때는 왜?라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마음의 문제를 치유하는 데에는 왜?라는 단어는 비난을 내재하고 있어 스스로 자신을 책망하는 단어가 됩니다.

감정은 억압이나 폭발이 아닌 표현과 이해의 대상입니다. 

공감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공감을 주고받기가 힘듭니다. 생각을하고 자신의 말을 정리해서 전달도 해야 하고 말을 끝까지 듣고 제대로 해석해서 상대의 의중을 알아차려야 됩니다. 그러나 집중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말을 중간에 끊기도 하고 판단이 흐려져 말의 의도도 오해를 하게 됩니다. 자기 생각에 갇힌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해결책도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들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감정이 지배된뇌는 이성 중추인 전전두엽 피질의 활성이 떨어진 상태로 그야말로 머릿속이 혼란스럽게 됩니다. 

마음에도 방어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공감해주기

책도 나에게 공감이 되는 책을 보고 친구도 공감을 잘해주는 친구를 만나며  혼자 있을 때도 자신에게 '그랬구나'를 많이 해줍니다.

우리는 무의식 중에 감정을 회피합니다.

불안하거나 화가 나 있을 때는 어떤 일을 해도 잘 되기가 어렵습니다. 우왕좌왕하게 되거나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하다 싶을 정도로 감정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공감의 시간대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이 다 해결이 되고 나면 다른 일도 시작합니다.

양가감정

양가감정이란 한 가지 사실에 다른 감정이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은데 열심히 하기는 싫고 외로운데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싫은 감정입니다.

이것은 감정의 소산으로 그 감정을 자극할 만한 양가적인 상처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상처를 주지 많았어야 할 대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의미합니다.

연인이나 부모 학교 가정등에서 받은 상처들이 크고 강력하게 작용하여 생깁니다.

양가적 공감

인간은 한 번에 한 가지 감정만 느낍니다.

맞네. 그럴 수도 있겠네. 그런 경험을 했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이해된다.

그럴 만도 했겠네..라고 양가적인 느낌이 나올 때마다 맞추어서 공감해 줍니다.

아. 그래서 그랬구나!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등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새옹지마 무용지물

부정적인 자기 확신은 좋지 않습니다.

쓸모없는 나무가 아무도 베어가지 않아 마을의 수호신이 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그맨 이승윤도 개그맨으로서는 10년 동안 상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한 결과 10년 뒤 상을 받고 노력도 인정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셀프퇴장만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노력이 빛을 발할 것입니다.

주변 어른들의 방어력을 약화시키는 말들 힘 빠지는 말들은 충분한 자기 공감으로 감정적인 방어를 해내고 머릿속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소거해 나가도록 합니다.